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루이싱커피, 얼마 전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글을 작성했던 중국 커피 브랜드 루이싱 커피가 분식회계 이슈로 상장 폐지까지 거론되면서 주가가 바닥으로 내리꽂혔다.
지난 2월 Muddy Waters Research가 루이싱 커피의 분식회계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나왔고 이를 반박하는 회사의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없던 일처럼 지나가는 듯 했지만.. 4월 2일, 10시경 미국 현지 금융, 경제 관련 언론들에서 루이싱 커피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선 Muddy Waters Research는 어떤기업 이냐 하면,

월스트리트가 하지 않을 일을 하겠다.
무디 워터스는 겉보기에는 훌륭하나 아첨하는 로펌들, 회계 감사기관들, 부패한 경영진들에 의해 가려진 껍질들을 벗겨내겠다.
부도덕한 일들을 저지르거나 꾸미는 기업들의 행태를 폭로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것 같다.

무디 워터스의 창립자 Carson Block은 공개적으로 거래되는(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사기 회계 관행을 폭로하고 해당 주식에 공매도를 치는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듯...
2019년 Burford Capital 의 ROIC(투하자본 수익률), IRR(내부 수익률)을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해당 기업의 주식에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는데, 당시 1880파운드였던 주가가 현재까지 계속 하락해 330파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루이싱 커피도 버포드 캐피탈처럼 유지는 되더라도 한동안 주가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상장폐지를 당하게 될 수도 있다.

COO가 매출규모를 조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중국의 루이싱 커피 주식이 80% 곤두박질쳤다는 CNBC의 보도.

키 포인트는 세 가지라고 한다.
1. 회사의 운영을 총 담당하는 COO가 2019년도의 매출을 조작했다는 내부조사
2. 규제관련 파일링 이후 주가가 80% 이상 폭락
3. 무디 워터스 리서치는 부숴진 기업, 사기와 관련하여 역 베팅한다.
상장폐지에 대한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핵심적인 단서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무디 워터스는 매장마다 일일 매출을 파악하기 위해 수 천 시간의 매장 영상, 수 천 장의 고객 영수증, 앱 매트릭스 분석을 했다고 한다. 이 정도의 분석이 있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일 것 같기도..
혜성처럼 나타나 중국 내 점포 수를 5천개씩 늘리며 스타벅스의 대항마가 되는 기업으로 주목받았으니 재무건전성, 안정성에 대한 분석 또는 의심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 누가 생각 했을까. 지금까지 큰 이슈가 안 되었던 것을 보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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